
지난 2월 25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는 조금 특별한 기부금이 전달되었습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안병철 신부의 요한 묵시록>에 함께했던 12명의 방청객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분들은 지난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총 54회차에 걸친 촬영 현장을 지키며
안병철 신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온 애청자이자 증인들입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청객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 회차 차곡차곡 모아온 방청료 2,920,000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전달되었습니다.
12명의 방청객이 매주 모았던 정성은 이제 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희망으로 전해질 예정입니다.
"안병철 신부님의 말씀을 통해 얻은 영적 기쁨을 행동으로 옮기고 싶었습니다.
1년 6개월간 함께 모은 방청료가 배고픈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긴 시간 동안 방송 제작에 힘을 보태주신 것은 물론, 마지막 순간까지 나눔으로 복음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안병철 신부의 요한 묵시록> 방청객 12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명동밥집'을 찾는 분들에게 가장 따뜻한 기적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