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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NEWS]한국교회 해외원조 현황 ‘왼손 모르게’ 활발한 활동...덜 알려져

  • 관리자

  • 2019-01-25

  • 조회 1088

 

한국교회 해외원조 현황 ‘왼손 모르게’ 활발한 활동...덜 알려져

 

 
[앵커] 1992년 ‘나누는 교회’로 전환한 한국 천주교회의 해외원조도 이제 2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 카리타스를 비롯해 전국의 교구와 본당, 단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원조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같은 한국 천주교회의 활발한 해외 원조 활동이 일반 NGO 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한국 교회의 해외원조 주요 사업과 지원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해외원조주일을 앞두고 지난해 해외원조 지원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카리타스는 지난해 해외원조 50개 사업에 39억 7천여 만원을 지원했습니다. 
1993년 해외원조를 시작한 뒤 26년 만에 누적 지원금도 532억 원을 넘었습니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긴급 구호는 23개 사업에 20억 3천여만원, 개발 협력은 27개 사업에 19억 402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금 재원은 매년 해외원조주일에 전국 성당에서 모금하는 특별 헌금과 후원회원, 단체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됩니다. 
한국카리타스는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카리타스의 회원기구이자 국제카리타스 대북지원사업 실무 책임 기구입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지원 대상국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모색하는 교회 내 대표적인 해외원조기구입니다. 

1989년 서울성체대회를 계기로 발족해 지난해(2018년)까지 72개국에 298억여원을 지원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히 대상국 주민들이나 단체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청사진을 갖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28일까지 부룬디 마을 물길 잇기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띠앗누리’ 국제 자원 활동을 통한 인적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 23개국에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황청재단인 ACN 즉 ‘고통받는 교회돕기’도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ACN은 매년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성전 건립과 성직자 양성,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목원조 프로그램을 6천개 이상 진행하고 있습니다. 
ACN은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49개국에 약 1115억원을 지원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이라크와 시리아입니다. 

이외에도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해외원조위원회가 나눔을 통한 인권 향상과 인간 존엄성 회복을 지향으로 해외 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해 설립된 광주대교구 산하 광주인권평화재단은 주로 해외 민주 인권 평화 단체 돕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회의 해외 원조는 이처럼 주교회의 사무처, 한국 카리타스 그리고 16개 교구가 모두 해외 원조 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36개 수도회와 5개의 전국 사도직 단체와 5개의 기타 단체가 해외 원조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이같은 해외 원조 활동이 일반 NGO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 NGO 단체처럼 대외 언론 홍보나 대중 매체를 통한 광고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가톨릭평화방송은 교회 내 해외원조단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일반 NGO단체의 모금 광고를 방영하기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해외원조 기관과 단체의 사랑과 나눔 활동을 적극 방송하고 모금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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