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기부 운동이죠.
뜻깊은 날에 나눔을 실천하는 생애주기별 기부 캠페인.
지난 주말 주교님과 함께하는 첫 번째 기부전달식이 열렸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김대현 이지원 씨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찾았습니다.
당초 큰 딸 시연 양의 첫영성체와 작은 딸 나연 양의 영명축일을 맞아
아이들의 이름으로만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주교님과 함께하는 기부전달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부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내 이지원 씨의 건강 회복에 감사하고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았습니다.
기부금 40만원은 우리나라에서 투병 중인
몽골 어린이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가족은 그렇게 주교님과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기부전달식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와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안수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유경촌 주교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우리는 그런 것 같아요. 돈이 크고 작고 많고 이런 게 문제가 아니고,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그런 한도 안에서 정성껏 나누는 그것을 하느님은 가장 소중한 나눔으로 사랑으로 보시니까. 그 마음,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영후 군은
2015년부터 매년 생일 때마다 기부를 해왔습니다.
다섯 번째 기부는 특별히 동생과 함께했습니다.
형제의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아픈
스리랑카 아기의 치료비로 사용됩니다.
<조영헌 가브리엘>
"(뭐하러 왔어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사진 찍으러."
<조영후 라파엘>
"(어떤 친구들 도와주러 왔는데?)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러. (맞아요. 가난하고 아픈 친구들 도와주러 온 거에요.)"
방송인 서현진 씨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자마자
기부전달식에 함께했습니다.
<서현진 오틸리아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어릴 때부터 계속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고, 저도 배워야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진정한 성가정을..."
7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었던 지난 27일 하루에만 다섯 가족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앞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교님과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기부전달식을 열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기부전달식에 앞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 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서현진 씨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서현진 오틸리아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지금 아기를 가지고 그런 시기인데, 지금 6개월. 이렇게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신앙 안에서 모범적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경촌 주교는 위촉패를 전하면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경촌 주교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중요한 것은 일방적으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통해서 수고만 하시는 게 아니라, 한마음한몸운동의 정신이나 나눔에 실제로 함께하는 기쁨, 보람, 그것이 우리 서현진 님의 개인과 가정에 행복의 작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그건 저의 바람입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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