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과 아픔 속에 놓인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굶주림, 질병, 차별….. 제가 겪은 슬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임계순 엘리사벳님은 오랜 세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눔과 묵주기도로 남은 인생을 채우고 싶다는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들을 출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차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팠고, 결혼 후에는 가난으로 인해 아픈 자식과 굶주린 자식을 지켜내지 못한 회한이 오늘날까지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가슴속에 쌓여 있던 한(恨)을, 임계순 엘리사벳님은 “누군가를 살리는 나눔”으로 풀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 결심은 아드님의 응원으로 더욱 확고해졌고, 결국 평생 아껴 모은 1억 원의 기부로 이어졌습니다. 그 나눔은 단순한 금액을 넘어, 삶 전체에서 우러난 깊은 사랑이자 회복의 여정이었습니다.
임계순 엘리사벳님의 후원금은 다음과 같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됩니다.
● 해외 의료지원 : 아프리카 카메룬 바푸삼 지역의 진료소 및 조산원 설립
● 해외 교육지원 : 아프리카 모잠비크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
● 국내 지원 : 명동밥집 무료급식
노환으로 바깥 출입이 힘든 임계순 엘리사벳님은 후원금 기부와 별도로,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은 묵주기도를 통해 어렵고 힘든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전달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마음속 깊은 한을 이제는 나눔과 묵주기도로 풀고 싶습니다.
굶주리는 아이들, 치료받지 못하는 이들,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께 닿기를 바랍니다.”
임계순 엘리사벳님의 진심 어린 나눔과 묵주기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삶의 상처를 껴안고 세상을 향해 내민 선한 손길입니다. 한 분의 용기 있는 결심이, 얼마나 깊고 넓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