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통학버스 한 대 기부합니다"
2025년 7월 15일, 동백 성루카 호스피스 병원에서 따뜻한 기부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은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고통 속에서 피어난 믿음과 사랑으로 미얀마 아동을 위한 통학 차량 1대 구입비 5천만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교황님의 삶에서 받은 깊은 울림
“교황님이 돌아가시며 단 100달러 (약 14만 원)만 남기셨다는 기사를 읽고
나도 교황님의 마지막 모습을 따라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은 언론인과 영화제작자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가톨릭영화인협회장, 가톨릭광고인협회장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셨습니다.
삶의 중심에 늘 신앙을 두고 살아오신 기부자님에게 교황님의 삶은 결정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주님께 받은 응답, 그리고 결단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은 투병 중 매일 뒷산에 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병이 치유되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이 대답을 드린 후,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지금 당장 그러한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 직후, 한마음한몸운동본부로부터 ‘함께 달리는 희망 버스 캠페인’ 기부 요청 문자를 받으셨고 그 순간 “이 길이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임을 확신하셨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기부 전달식
전달식에는 부인 마리아님을 비롯해 자녀와 손자, 손녀들까지 참석하여, 가족이 함께 나눔의 시간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기부자님은 “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 나눔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달식에 함께한 자녀 이지희 데레사, 이승희 수산나님은,
“아버지가 기부에 대해 가족과 상의하셨지만, 이건 의논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기부가 세상에 아버지의 흔적을 남기는 일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사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본부장 Fr.김수규, 이춘재 프란치스코, 송명진 마리아 부부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 덕분에 미얀마의 아이들이
험난한 등하굣길이 아닌, 안전한 통학버스를 타고
교육을 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 소중한 나눔이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이춘재 프란치스코 기부자님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