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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밥집

명동밥집 실내배식을 위한 축복식 거행

  • 관리자

  • 2025-12-26

  • 조회 149



2025년 12월24일, 성탄절을 하루앞둔 날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이신 구요비 욥 주교님의 주례로 명동밥집 실내배식을 위한 축복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명동밥집은 2021년 1월 문을 열 당시 하루 약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실내 배식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현실 앞에서 불가피하게 야외 운동장에서 도시락을 나눠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그해 5월 부터는 운동장 자리에 천막을 치고 야외 배식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후 여름 폭염과 겨울의 한파 속에서도 주 3회 운영일(수·금·일)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지켜오며, 가난한 이웃들의 한 끼를 책임져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580,000여 명의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현재는 하루 평균 900~1,000명이 명동밥집을 찾고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실내 배식 공간은 옛 계성여중고 샛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습니다. 건물 2층과 3층에 걸쳐 총 40석 규모의 식사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밥집 손님들이 이제는 눈비와 추위나 더위를 피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복식에서 구요비 주교님께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자비를 실천해 온 명동밥집이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이곳이 앞으로도 사랑의 보금자리로 남아,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명동밥집의 실내 배식은 1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기존의 야외 배식 공간은 앞으로 식사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는 한편,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결핵 검사 등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자활 지원 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명동밥집은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식탁, 그리고 사람의 존엄이 존중받는 공간을 지켜가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명동밥집의 새로운 시작에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