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사업팀입니다.
2026년 10월 2일, 본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Xavier Jesuit School Cambodia)의 학생들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협력기관인 캄보디아 예수회(JSC)를 통해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10명의 학생들은 오인돈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인솔 하에 본부에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멀리서부터 정성껏 챙겨 온 교복으로 갈아입고, 한 명씩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단단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세기 후반 크메르 루주 정권 시기, 캄보디아는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교육 체계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교육 기회를 회복하고 젊은 세대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가 위치한 반띠 민체이(Banteay Meanchey) 주는 캄보디아 북서부의 태국 접경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학교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양심(Conscience), 역량(Competency), 연민(Compassion), 헌신(Commitment), 이른바 '4C'를 중요한 교육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신이 받은 것을 다시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교육은 스스로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첫걸음입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배움의 기회는 개인의 성장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나아가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서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